클루넷, 인터넷서비스업계 고정비 50% 절감 실현

입력 2008-10-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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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 서비스 전문기업인 클루넷은 최근 중대형 웹스토리지 업계의 고정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규모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최근 업계 계약독주를 통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경비절감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인 짱파일(미디어앤넷)의 경우 클루넷의 차세대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서비스인 CCN(Cloud Computing Network)서비스 도입으로 월 고정비용 중 가장 큰 부담을 준 CDN 회선비용을 50% 이상 절감시키는 동시에 속도는 200% 이상 향상돼 사용자 및 업계에 큰 성공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CCN서비스는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CDN 서비스 대비 네트워크의 효율성이 높아서 절반의 비용으로 최소 3배 이상의 전송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엠파일 네트워크 관리자는 "이번 클루넷 솔루션 도입으로 연간 트래픽 360G 절약, 30억 비용 절감, 70%의 서버구입비 및 50% 관리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솔루션 공급은 단순 CCN 회선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보안솔루션에서부터 저작권보호 음원DNA 필터링, 합법유통, 법무지원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겸하고 있어 업체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클루넷 사업운영본부 손충길 본부장은 "최근들어 기업의 경기침체 등의 원인으로 신규 매출확대 보다는 고정비용을 줄이면서 매출을 증대 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솔루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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