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부의장 첫 공식 일정, 이희호 여사 묘소 참배

입력 2020-06-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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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ㆍ이희호 뜻 받들어 일하는 국회 만들 것”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8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고(故) 이희호 여사의 모역을 참배하고 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실)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8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고(故) 이희호 여사의 모역을 참배하고 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실)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희 부의장이 고(故) 이희호 여사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임기 출발을 알렸다.

김 부의장은 8일 이 여사 서거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의 이 여사 묘역을 참배했다. 첫 일정에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철학과 이념을 되새기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김 부의장 측은 설명했다.

김 부의장은 참배를 마친 뒤 “민주주의의 고비고비마다 그리고 여성인권을 위한 투쟁의 현장에서 늘 힘이 되어주셨던 김대중 대통령님과 이희호 여사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두분의 뜻을 받들어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1주기 행사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설훈, 남인순 최고위원이 함께했다. 또 인재근, 서영교, 진선미, 백혜련, 정춘숙, 이재정, 양향자, 강선우, 고민정, 김홍걸, 최혜영, 양경숙, 이수진, 양이원영, 유정주, 권인숙, 전용기 국회의원 등이 함께 묘소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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