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자사 온라인몰인 ‘아워홈 식품점몰’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언택트 쇼핑 등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올 1분기 아워홈 식품점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0%) 증가했다.
아워홈은 2009년 자사몰 오픈 이후 2016년 아워홈몰 개편에 이어 올해 온라인 플랫폼 강화를 핵심 과업으로 삼고 가정간편식 전문몰 ‘아워홈 식품점몰’로 확대했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애플리케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아워홈 식품점몰은 웹페이지 및 앱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이용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워홈 신제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고, 매주 업데이트되는 ‘핫딜 코너’와 수시로 진행되는 특가 이벤트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
또 ‘선물하기’ 기능이 있어 간편하게 선물도 주고받을 수 있다. 아워홈 식품점몰 웹페이지 및 앱에서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선물하기 버튼을 누른 후, 선물 받는 사람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 번에 여러 명에게 선물을 보낼 수도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는 여름 시즌에 맞춰 ‘냉면 행운쿠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냉면 제품 5종 안에 스크래치 쿠폰이 들어 있어 당첨된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아워홈은 온라인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자사몰 디자인 및 사용 편의성을 꾸준히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아워홈 식품점몰에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농ㆍ수ㆍ축산, 가정간편식(HMR), 라면, 커피등 판매 상품군을 늘릴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쇼핑 트렌드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어 자사 온라인몰인 아워홈 식품점몰을 강화하고 있다”며 “당사 제품뿐 아니라 외부 소싱을 통해 판매 상품군을 확대하고 정기배송 서비스, 특가 이벤트 등 고객들이 필요한 제품을 한 번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