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법률전문지 아시아로(Asialaw) 선정 한국 최우수 로펌으로 뽑혔다.
화우는 '아시아로 고객서비스 평가 2020년판'에서 국내ㆍ외 사내변호사들에게 국내 로펌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로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금융 전문 매체 '유로머니'가 발행하는 아시아지역 법률전문지로 매년 분야별 로펌 순위와 리딩 변호사를 수록한 아시아로 프로필스를 발행한다.
이번 평가는 고객들에게 로펌의 고객관리, 자문료 투명성, 체계적인 업무 진행, 산업ㆍ업종에 대한 이해도 등에 대한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화우는 사내변호사들로부터 받은 총점이 가장 높았다.
화우는 최근 퀄컴의 공정위 상대 행정소송, 현대자동차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관련 사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건,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사건, 은행ㆍ증권사의 DLS 등 관련 규제 분쟁,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건,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등을 대리했다.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고객들이 직접 로펌을 평가한 것이어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화우의 가장 큰 목표인 고객 우선주의를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고 고객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움직이는 로펌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