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두번째), 양승준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장(왼쪽 첫번째), 이현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봉사단장(왼쪽 세번째), 김선경 팀장(왼쪽 네번째)이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한라그룹)
한라그룹이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사랑의 골’ 펀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3560만 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양승준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장, 이현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사랑의 골 펀드는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의 아시아 리그 정규시즌 골 수(골 당 20만 원)와 시리즈 우승 여부(1000만 원)에 따라 적립됐다. 안양한라는 2019-2020년 시즌을 공동 우승함으로써 골 적립금 2560만 원(128골)과 시즌 우승 1000만 원을 합해 총 3560만 원을 기부했다.
한라그룹이 안양시에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과 안양시 후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994년 창단된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은 2004년 9월 안양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한 뒤 안양실내체육관 빙상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라그룹의 ‘사랑의 골 펀드’ 사회공헌 활동은 2016년부터 5년째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