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시몬스 침대는 서울시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를 오는 21일까지 열고 점프수트, 티셔츠, 코치자켓, 볼캡 등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또한 문구류, 식기류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창균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영업1팀 팀장은 “최근 유통, 마케팅의 트렌드는 제품 카테고리나 홍보 채널에 대한 구분 없이 360도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어, 고객에게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형 콘텐츠 매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몬스 침대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침대, 가구라는 제품 카테고리 경계를 넘어서, 라이프 스타일 컬처로 고객과 소통하며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몬스 침대는 서울시 성수동에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인 하드웨어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오픈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고 소셜미디어에도 관련 게시물이 4500건을 넘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성수동 팝업 스토어는 오는 28일까지 운영된다. 이후 7월부터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시몬스 테라스’로 자리를 옮겨 이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소셜라이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