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불출마 카드 꺼낸 김부겸 "당대표되면 임기 모두 채울 것"

입력 2020-06-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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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 당대표 출마 결심과 함께 차기 대선 불출마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부겸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전대 출마를 준비 중인 우원식 의원을 만나 “당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조만간 공식 전대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당권 도전에 대해 여권 내 견제 기류가 커지는 가운데 대권 잠룡인 김 전 의원이 '배수진'을 친 형국이다. 이에 '정세균-김부겸 연대론'이 부상하는 등 8월 전대는 물론 당장 대선 경선 구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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