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29 남산대림. (사진 제공=지지옥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29 남산대림아파트 116동 206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1994년 12월 준공된 16개동 400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5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서쪽에 인접한 물건으로 주변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가운데 테마거리와 자연녹지가 혼재돼 있다.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녹사평대로와 남산2·3호 터널 등 인근 도로 접근성이 양호하다. 이태원2동 주민센터가 단지와 접해 있고, 인근에 다수의 해외 공관 및 대사관이 들어서 있다. 경리단길과 회나무길, 해방촌 등 테마 거리가 형성돼 있고, 단지 북쪽으로 남산이 자리잡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용암초등학교, 보성여자고등학교, 이태원초등학교 등이 있다.
경매물건으로 나온 85㎡는 지난 2월 13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본 건은 최초 감정가 12억5000만 원에서 1회 유찰된 후 최저가 10억 원에 2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6월 16일 서부지방법원 경매 7계. 사건번호 2019-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