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바이러스ㆍ세균 한방에 죽이는 환기시스템 최초 개발

입력 2020-06-10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람산업이 개발한 자외선 LED 바이러스 차단 시스템 개요도. (사진=대림산업)
▲대람산업이 개발한 자외선 LED 바이러스 차단 시스템 개요도.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 환기시스템을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

대림산업은 환기와 미세먼지·바이러스·세균 제거, 냉방·제습이 한 번에 되는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에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광촉매 모듈을 탑재해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UV LED는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부작용은 적고 살균 효과는 우수하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시험결과 부유 바이러스 저감률 99.9%, 부유 세균 저감률 99.5%, 오존 발생농도 0.009ppm으로 나타났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6년 초미세먼지 제거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실외기실 천장에 설치된 환기장치에 H13 등급 헤파필터를 설치해 공기청정 기능까지 결합했다. 성능도 우수하고 소음도 약 35dB 수준에 맞춰 정숙성을 확보했다.

이재욱 대림산업 주택설비팀장은 “환기시스템 하나로 공기청정부터 살균, 냉방 및 제습 기능까지 한꺼번에 구현한 것은 대림산업이 업계 최초다”라며 “환기시스템 자체가 완벽한 살균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신소재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08,000
    • +2%
    • 이더리움
    • 4,692,000
    • +7.89%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9.34%
    • 리플
    • 1,923
    • +23.59%
    • 솔라나
    • 365,900
    • +9.91%
    • 에이다
    • 1,214
    • +9.96%
    • 이오스
    • 954
    • +7.8%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95
    • +16.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2.9%
    • 체인링크
    • 21,020
    • +4.84%
    • 샌드박스
    • 493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