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07만가구에 근로장려금 4829억원 지급

입력 2020-06-10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은 10일 지난 해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으로 107만 가구에 대해 4829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3월에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84만 가구 중 수급기준을 충족한 149만 가구를 선별한데 이어 이 가운데 심사를 완료한 107만 가구에 이날 지급했다.

또 추가 검토가 필요한 35만 가구는 오는 15일과 19일 지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올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작년보다 근로장려금을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했다.

이날 근로장려금을 받은 가구들을 근로 유형별로 보면 일용근로와 상용근로가 각각 62만가구, 45만가구다.

2018년까지는 매년 5월 1년 단위의 정기신청만 있었지만, 작년부터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는 3월과 8월에 반기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다.

반기분 근로장려금 수급자는 연간 장려금의 35%에 해당하는 액수를 받고 다음 해 9월에 실제 연간 소득을 반영해 정산하게 된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달 말까지 찾아가지 않은 근로·자녀장려금이 4만919가구 148억원에 이른다며 미수령 장려금을 찾아가도록 지난달 휴대전화로 국세환급금 안내문을 발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01,000
    • -0.73%
    • 이더리움
    • 4,660,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89%
    • 리플
    • 2,007
    • -1.38%
    • 솔라나
    • 348,000
    • -1.89%
    • 에이다
    • 1,418
    • -4.12%
    • 이오스
    • 1,135
    • -3.32%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2
    • -1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32%
    • 체인링크
    • 24,720
    • +0.45%
    • 샌드박스
    • 1,062
    • +2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