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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현대차는 이날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장애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비롯한 사회복지관 3곳에 지원 기금을 전달하고, 장애아동 놀이터 '아이마루'개소를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 기금은 ▲전국 132개 장애인기관에 자동문 및 핸드레일 설치, 충격흡수 바닥 탄성재 및 미끄럼 방지 시설 등 특수이동 안전시설의 개선과 보강을 위한 '장애인기관 이동편의증진 기능보강사업'에 5억원 ▲저소득 장애인에게 활동형 의족을 제공해 사회생활을 돕는 '활동형 의족 지원사업'에 2억5000만원이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서울 은평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문을 연 장애아동 놀이터 '아이마루'와 부산지역에 2곳(만덕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추가로 설치하는 '장애아동 놀이터 지원사업'에 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들이 편안히 놀 수 있는 마루란 뜻의 '아이마루'는 장애아동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특수설비를 갖추고 전문지도 교사를 배치한 장애아동을 위한 놀이공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가 차별과 불편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사업을 그룹 사회공헌 중점사업으로 삼고 '이지무브(Easy Move)'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