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린, 일본ㆍ태국에 5G 실감미디어 플랫폼 ‘에픽라이브’ 수출

입력 2020-06-1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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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라이트벤처스 보육기업인 ㈜살린이 최근 5G 실감미디어 플랫폼 ‘에픽라이브(EpicLive)’를 일본 및 태국에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픽라이브는 실감미디어 OTT 플랫폼으로,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들이 가상공간에 모여 대화하면서 영화‧스포츠‧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고화질의 콘서트‧스포츠 경기 등을 여러 각도로 생중계해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모바일과 PC를 비롯해 VR 기기인 HMD(Head Mounted Device)로도 사용 가능하다.

㈜살린은 지난 2018년 일본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일본 소프트뱅크와 에픽라이브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5월 18일 살린의 에픽라이브를 활용해 5G서비스 ‘VR Square’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VR Square를 통해 시청자는 가상공간에 모여 아바타로 대화하면서 프로야구,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최근 태국 미디어 기업과 에픽라이브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태국 이동통신사와 함께 태국 K-pop 팬덤을 대상으로 5G 소셜 OTT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태국 K-pop 팬들은 가상공간에 모여 아이돌 공연과 팬미팅 영상을 초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김재현 대표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미디어뿐만 아니라 전시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살린은 실감미디어 플랫폼 R&D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비대면 컨퍼런스와 교육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하반기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살린은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이통사‧교육기관ㆍ전시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비대면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별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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