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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신용데이터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신용데이터의 모바일 앱인 캐시노트에 배너 광고를 게시해 65만 명에 달하는 회원이 모바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노란우산 가입 확대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사업재기와 생활안정을 위한 퇴직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2007년 시작 이후 재적 가입자는 6월 기준 130만 명을 넘었다.
납입한 부금에 연복리 이자 지급,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부금 압류금지, 지자체의 가입장려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휴양시설과 건강검진 할인 이용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