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을 준비할 때…피부과 레이저 제모, 주의점과 관리법은?

입력 2020-06-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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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여름을 제대로 보내기 위해 다이어트와 더불어 각종 관리를 알아보고 시작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 최근 들어 남녀 불문하고 제모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자란 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자칫 덥수룩한 털과 옷 사이로 빠져나오는 털이 깨끗하지 못한 이미지로 보일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면도기를 사용하여 제모를 한다. 하지만 이는 하루 이틀 사이에 다시 털이 자라게 되며 거칠어진 피부로 인하여 효과가 오래가지 못한다. 또한, 족집게로 일일이 뽑아내는 방법도 있지만, 모낭염이 생기게 될 수 있으며 햇빛에 오래도록 노출되게 되다면 또 다른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하지 못한 방법이다.

그렇기에 단시간에 제모를 하면서도 영구적인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레이저 제모를 선호하고있다. 단순 겨드랑이 제모에 중점이었다면 관리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인중, 다리, 팔 하완, 손등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을 받고 있다.

레이저 제모는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피부 속 모낭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 다시 털이 나는 것을 막아주게 되는 원리로 진행이 된다. 반복적인 시술을 통하여 점차 털의 굵기가 점차 얇아지며 반영구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겨드랑이, 인중 제모는 2주~한 달 간격으로 시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시술 후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레이저로 시술이 진행되는 만큼 개인의 피부 상태와 모발의 굵기에 따라 레이저 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선국 전주 필스토리 원장은 “여름철 휴가를 떠나기 전 관리를 하기 위해 시술을 받는다면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레이저 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시술 후 관리법을 잘 지켜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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