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4시 총리 서울공관 삼청당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에게 듣습니다’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함께 제7차 목요대화를 연다.
이번 목요대화엔 일반 청년 12명, 청년 국회의원 3명, 전문가와 관계기관 6명 등이 참석해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재취업 준비생(리터너족), 청년사업가, 대학생, 가수 ·배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2030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청년들의 현장목소리’가 담긴 영상과 김연수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사무국장의 ‘청년들은 말할 수 있다’라는 연설로 시작하며 참석자들과 코로나로 인한 변화, 취업준비, 창업, 결혼, 주거, 대학등록금 문제 등 현재 청년들이 당면한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
또 청년국회의원인 장경태 민주당의원, 장혜영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도 참석해, 21대 국회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 포부를 밝힌다.
목요대화는 우리 사회 갈등 해소와 미래준비를 위해 사회 각계 각층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소통의 자리로, 다음주 목요일에는 4050 중장년층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된다.
오늘 목요대화는 오후 4시 총리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rimeMinisterKR), 유튜브(www.youtube.com/user/chKTV520) 등을 통해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