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 故 김지훈, 여전히 그리운 이름…황혜영 “보고 싶다 친구야” 뭉클

입력 2020-06-11 2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투’ 故김지훈 (출처=황혜영SNS)
▲‘투투’ 故김지훈 (출처=황혜영SNS)

‘투투’로 활동했던 故김지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故김지훈은 1973년생으로 1994년 4인조 혼성그룹 ‘투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투투는 ‘1과 2분의 1’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1995년 김지훈이 탈퇴하면서 결국 해체했다.

이후 김지훈은 2000년 래퍼 김민석과 함께 듀크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한동안 방송가에서 볼 수 없었던 김지훈은 2008년 결혼과 출산으로 새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지만 2010년 이혼했다.

김지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것은 3년 뒤인 2013년 12월이었다.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김지훈은 한 호텔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고인과 ‘투투’로 함께 활동했던 황혜영은 투투의 데뷔 26주년이었던 지난 5월 SNS를 통해 “찬란했던 나의 20대 잘 버텼구나. 보고 싶다 친구야”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한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DJDOC의 김창열은 지난 1일 15년간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하차하며 “지훈이가 여러 번 나왔었다. 그때 같이 노래를 불렀다.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이 난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2세들의 광폭 행보…행정부 실세들의 '진짜' 역할은 [이슈크래커]
  • 충격적인 故김새론의 고백, ‘AI 조작’이라고? [해시태그]
  • ‘터졌다하면 수백억’…정치권 규제 프레임 갇힌다 [횡령의 땅, 규제의 그림자 下]
  • 32년 만에 성사된 리그1 vs 세리에A 챔스 결승…관련 징크스는? [이슈크래커]
  • 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중앙 합병 MOU…‘위기의 영화산업’ 활로 찾는다
  • 아이들, '여자' 떼고 새 출발…이름 '싹' 바꾸는 엔터 업계, 왜 지금일까? [엔터로그]
  • 거세지는 위약금 면제 요구…SKT "7조원 이상 손실 예상"
  • 국민 절반은 울화통 안고 산다 [데이터클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782,000
    • +4.7%
    • 이더리움
    • 2,895,000
    • +13.62%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16.53%
    • 리플
    • 3,155
    • +5.27%
    • 솔라나
    • 225,200
    • +9.32%
    • 에이다
    • 1,033
    • +10.72%
    • 이오스
    • 1,192
    • +6.81%
    • 트론
    • 359
    • +1.99%
    • 스텔라루멘
    • 397
    • +8.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50
    • +10.77%
    • 체인링크
    • 21,650
    • +13.05%
    • 샌드박스
    • 433
    • +1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