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디, ‘퀘이 형제’ 초대전 크라우드펀딩 진행

입력 2020-06-12 08:30 수정 2020-06-12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초청작으로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의 특별 전시 종료 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나보게 될 거장 퀘이 형제 특별전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 개막을 앞두고 아트블렌딩퀘이형제의 채권형 크라우드펀딩이크라우디에서 진행된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의 목적은 많은 대중들에게 전시회 기획 의도를 알리고, 운영비용 일부를 조달하는 데에 있다.

크라우디는 이번 전시회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투자자의 기대 수익률 및 손익분기점(BEP)이 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크라우드펀딩 투자 시 BEP는 유료 관람객 수 1만명으로, 유사 프로젝트의 BEP가 약 8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는 본 크라우드펀딩 투자자가 전시의 선순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구조로 인해 가능해졌다.

특히 유료 관람객 7만5000명 이상을 유치하는 경우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는 연 수익률 최대 39%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투자 금액 별 전시 초대권 및 스페셜 기프트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라우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크라우디는 이번 전시회 크라우드펀딩의 기대 투자수익률은 모집금액 1억원 기준으로 산정된 것으로, 만약 입장객이 0명일 경우 최대 100% 투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시 원금손실 가능성에 대하여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예술의전당, 전시기획사 아트블렌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6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기획사 아트블렌딩은해당 전시 공간에서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에릭 요한슨 사진 展'이 약 13만명의 유료 관람객 방문으로 흥행에 성공한 적이 있어, 올해는 본 전시회가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라우디는최근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분야, 특히 전시회 크라우드펀딩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다른 플랫폼의 크라우드펀딩에서는 피노키오전, 에릭 요한슨 사진전의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성황리에 모집 성공된 바 있다. 크라우디는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고위 임원 출신 김기석, 김주원 공동대표가 2015년 함께 설립한 크라우드펀딩 중개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53,000
    • -3.62%
    • 이더리움
    • 4,793,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3.36%
    • 리플
    • 1,986
    • -0.95%
    • 솔라나
    • 329,600
    • -6.31%
    • 에이다
    • 1,336
    • -5.98%
    • 이오스
    • 1,119
    • -5.17%
    • 트론
    • 274
    • -5.52%
    • 스텔라루멘
    • 681
    • -1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3.26%
    • 체인링크
    • 24,480
    • -1.92%
    • 샌드박스
    • 976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