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재수술 성공하려면? 의료진의 실력, 재료, 사후관리 등 살펴봐야

입력 2020-06-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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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를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성형수술이 대중화 된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작은 눈, 낮은 코, 넓적한 인상을 주는 사각턱 등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은 대안 책으로 성형수술을 감행하고 있다.

특히 코는 눈만큼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평소 자신의 코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이들이라면 비교적 쉽게 코 성형을 선택할 수 있다. 코 성형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코 재수술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재수술을 하는 이유는 크게 코 높임이나 모양에 따른 불만족, 그리고 인공보형물로 인한 부작용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최근 성형 트렌트가 점점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다보니 본인 얼굴에 맞지 않게 무리하게 콧대를 세웠거나 한때 유행만을 쫒아 수술한 경우 코재수술을 고려한다.

인공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보형물이 피부에 비치거나 삽입된 보형물이 삐뚤어져 코 모양에 변형이 온 경우, 보형물로 인한 염증, 돼지 코 모양처럼 들리는 구축현상, 보형물 돌출 등이 있다.

무엇보다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을 고려한다면 비용만을 따지기보다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수술이 진행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을 집도하는 전문의의 임상경험이 충분한지, 환자별 맞춤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는지, 편안한 회복 및 사후관리 등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성공적인 코재수술을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재수술에 사용되는 각각의 보형물에 대한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보형물 부작용이 문제를 일으키면서 자가진피 코 재수술이 이목을 이끌고 있다. 자가진피란 피부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표피, 진피, 지방’ 중 환자의 ‘진피’를 말한다. 진피조직을 엉덩이 사이 안쪽에서 채취한 뒤 어울리는 모양으로 디자인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자가진피는 보형물제거 후에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식 후 약 1년 정도 생착기를 보내고 나면 자신의 코 피부로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이 낮아지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 콧대와 코끝 모두 활용되고 있는 재료이다.

김장욱 수원봄빛성형외과 원장은 "개인에 따라 진피의 두께, 위치, 크기, 모양, 이식과정 등은 달라질 수 있다. 진피 흡수율 및 코끝에 사용되는 재료의 한계를 해결하지 못하면 오히려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 수술 성공 여부는 집도의의 실력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진피 흡수율을 낮추고, 코끝에도 보형물이나 연골 없이 수술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는, 자가진피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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