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 송파구ㆍ은평구, 부산 서구ㆍ연제구, 광주 북구 등 5개 지자체가 평생학습도시 우수 사례로 꼽혀 3000만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별시ㆍ광역시 소재 평생학습도시 42개 지자체가 모두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지자체는 첫해 9000만 원을 지원받고 우수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추가로 국비를 지원받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전체 175개 도시를 3개 그룹으로 나눠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심의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평생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펴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