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주목 받고 있는 게임기업 예당온라인이 3분기에도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11분기 연속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예당온라인은 23일 3분기 매출 212억9500만원, 영업이익 50억9800만원을 달성해 전분기에 대비 매출은 3%, 영업이익은 16%나 증가해 또 다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99억7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9%, 순이익은 21%나 증가했으며,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가 넘는 예당온라인은 4분기부터 본격적인 환율수혜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4분기에도 최고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당온라인은 11분기 연속 실적 상승으로 이끌고 있는 원동력은 주력 게임인 댄스게임 오디션의 국내 및 전세계 30개국에서의 지속적인 인기와 지난 4월 성공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정통 롤플레잉게임 프리스톤테일2의 성장 및 해외 수출 계약 증가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럽, 러시아, 북미, 동남아 등 총 80개국에 수출된 글로벌 게임 에이스온라인이 해외에서 순조로운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고, 프리스톤테일2가 성공적인 국내 상용화 이후 6개월만에 수출계약 된 36개국의 서비스가 4분기에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에 있어 향후 실적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당온라인 김남철 대표는 "지난 6월 설립한 대만 현지법인도 최고 인기게임 서든어택의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시작했으며, 프리스톤테일2와 에이스온라인도 곧 정식서비스 될 예정이라 연말에는 해외법인의 지분법 평가 이익 및 추가 로열티 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안에 오디션2와 패온라인 등의 신작게임이 공개될 예정으로 2009년에도 최고실적 경신이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있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