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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시 도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4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방학동에 거주하는 76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 37번째 확진자다. 그는 성심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봉구청은 "전수검사 시 음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재검사 후 양성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도봉구에서는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봉1동에 있는 노인 요양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에 방문한 8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이 센터와 관련해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