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방탄소년단(BTS) 뭉쳤다… '갤럭시 S20+ BTS 에디션' 공개

입력 2020-06-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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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공식 출시에 앞서 6월 15일부터 사전 판매 진행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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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방탄소년단(BTS)과 협력해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7월 9일이며, 이날부터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이 적용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으로 보이는 신비한 느낌을 준다. 후면 카메라 부분에는 퍼플 하트, 하단에는 방탄소년단의 밴드 로고가 디자인의 생동감을 더했다.

지난 11일 라이브방송을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도 "우리들의 공식 컬러가 된 퍼플 하트로 디자인된 갤럭시 제품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잠금화면과 홈화면, AOD, 아이콘 등에 적용되는 전용 테마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가 탑재돼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상징하는 7개의 퍼플 하트가 디자인된 '갤럭시 S20+ BTS 에디션' 패키지에는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BTS 멤버들의 스티커와 소장용 포토카드가 포함된다.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국내에서 5G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삼성전자홈페이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과 특별 제작된 케이스,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를 제공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 역시 7개의 퍼플 하트가 디자인된 전용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어버드와 크래들, 케이스에 동일한 퍼플 색상을 적용했으며, 양쪽 이어버드에 각각 방탄소년단 밴드 로고와 퍼플 하트가 포인트로 추가됐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전용 테마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버즈+ 스마트 케이스와 소장용 포토카드가 포함돼 있다. 가격은 22만 원.

이 제품은 15일부터 위버스샵과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위버스샵에서는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과 렌티큘러 카드를,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는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를 제공한다.

19일부터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도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의 경우, 19일부터 28일까지 삼성전자홈페이지와 주요 삼성디지털프라자, 위버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8만4000원이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6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과 특별 제작된 케이스,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이번 에디션은 음악으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의미 있는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삼성전자가 협업한 결과물"이라며 "전세계 소비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기쁨과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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