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익일 배송 서비스 ‘내일도착’과 식품 익일배송 서비스 ‘바로밥상’을 시작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11일부터 주문 및 결제 다음날 제품을 배송하는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내일도착 서비스는 TV 홈쇼핑 방송 중 즉시 주문 및 결제할 경우 결제 다음날 물건이 도착하는 서비스다. 방송 중 즉시 결제 방법으로는 △상담원 연결 △ARS(자동 응답) △모바일 앱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내일도착’이라고 명시된 TV홈쇼핑 방송에 한하여 적용된다.
홈앤쇼핑은 내일도착 서비스를 식품 카테고리 상품을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 상품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5일 코로나19 피해 농가 판로지원 방송이 예정된 만큼 익일 배송 서비스를 먼저 도입해 고객에 편의를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식품의 경우 ‘바로밥상’이란 개별 타이틀로 익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포장과 신선함이 필요하단 판단에 지난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홈앤쇼핑은 배송 서비스가 상품가격 경쟁력 못지않게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보다 배송 속도를 높인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배송 날짜를 정확히 고지해 고객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만족도도 높이기로 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보다 빠른 배송과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