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해명 (출처=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 방송캡처 )
SBS 측이 그룹 트와이스 뒷담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SBS ‘스브스케이팝’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트와이스 뒷담화에 대해 “단순 해프닝이며 이는 스태프의 목소리가 아닌 CM 광고 카피”라고 일축했다.
앞서 스브스케이팝은 전날인 14일 유튜브를 통해 같은 날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트와이스의 앙코르 무대 직캠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영상 말미에 “진짜 라이브 못한다”라는 스태프의 발언이 담겼다는 의혹이 제기되 논란이 되었다.
이에 스브스케이팝은 “오해가 있던 그 멘트는 사실 ‘나의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시키는’이라는 광고 카피”라며 스태프의 목소리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앙코르 직캠에서는 가수들의 노래 모습이 나오지만, 방송상으로는 다음 프로그램 예고와 후CM이 나오고 있기에 현장에서 방송되던 해당 오디오가 삽입되었다는 것.
더불어 제작진은 직캠 영상과 문제의 CF 영상을 함께 게재하며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은 죄송하다. 오해였지만 마음 상하셨을 트와이스 팬 여러분과 트와이스 멤버,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지난 1일 신곡 ‘MORE & MORE’를 발표한 트와이스는 14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2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