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CEO 열전 시리즈 (사진제공=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는 홈페이지에 '만화 CEO 열전'을 웹툰 형식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2008년부터 차례로 발간한 만화 CEO열전은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경제계 거목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웹툰으로 제공하는 인물은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 고(故) 정주영 현대 회장, 고(故) 구인회 회장 등 10명이다.
일본강점기부터 한국전쟁 등 현대사에서 해당 기업의 창업과 성공과정을 묘사했다. 창업주들의 유년시절과 잘 알려지지 않은 경영 비화, 경영철학 등도 담겼다.
17일부터 매주 2화씩 올라갈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웹툰 ‘CEO 열전’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위기 때마다 빛난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상의는 국내 혁신기업 등 주요 CEO의 일대기를 웹툰으로 제작해 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