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대표 아이웨어 PB브랜드 ‘뷰(VIEU)’가 전 상품 50% 메가 세일에 들어간다. 5~8월 선글라스 성수기에 신상품을 포함한 전 상품 할인 행사는 매우 드문 일이다. 선글라스는 대개 지난해 이월 모델을 금년에 할인해서 판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고,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움직임으로 인해 여름철 대표 아이템인 선글라스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한 달간 ‘뷰’ 선글라스 전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단, 일부 상품은 제외).
‘뷰’에서 올 들어 출시한 신상품 전 품목까지 50% 할인 판매하면서 18만 원대에서 20만 원 초반에 형성된 소비자가격이 8만 원대에서 10만 원 초반으로 낮아졌다.
메가 세일 기간 ‘뷰’ 매장에서는 코로나19 극복 1만 9000원 균일가 선글라스 판매 및 점포별 하루 19명 한정 특가 상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희진 롯데백화점 뷰 치프바이어는 “여름철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 위협요인으로부터 눈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선글라스 착용이다”라며 “선글라스 렌즈 코팅막은 열 등 외부환경으로 인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2~3년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데, 이번 메가세일을 통해 올 여름 눈 건강도 함께 지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뷰는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광주점, 울산점 등 전국 5개 롯데백화점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