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분기별 실적 추이.
유안타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1241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 폭이 클 것”이라며 “하반기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 폴드2, 아이폰 12시리즈 등 다수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 예정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교체 대기 수요까지 반영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가동률은 높은 수준까지 올라올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BOE, CSOT, Tianma 등 중국 향 매출 확대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중국 고객사 향 매출은 2018년 140억 원, 2019년 200억 원, 올해 27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 갤럭시S 시리즈 1개 모델과 아이폰13 시리즈 1개 모델 진입 가능성 큰 BOE 향 소재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라인 셧다운 및 OLED 사업 집중, 중국 패널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 투자 확대 기조 고려 시 글로벌 패널 시장 내 OLED 비중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덕산네오룩스 실적도 동반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