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눈길을 끌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2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저소득층 노후주택 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도배 및 장판교체, 노후시설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상대사장이 참석해 직접 도배작업을 도왔고 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상대 사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최근 어느 때보다 사회 저소득층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건설업체로서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함을 찾아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건설은 지난 2000년부터 9년째 해비타트 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쳐 지금까지 저소득층 223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사진은 삼성물산 이상대 사장이 손수 벽지 도배를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