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주주가치 제고 자사주 소각 완료

입력 2020-06-17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3월 공시한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가 소각한 자사주는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약 680여억 원을 투입해 매입한 자사주 1300만 주로 이는 보통주 유통주식 수의 약 2.4%(1분기 기준)에 해당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취득 주식에 대해 8일 자로 주식 소각을 진행했으며, 9일 등기 절차를 완료했다. 거래소 변경 상장 예정일은 18일이며, 소각 완료 후 보통주 상장 주식 수는 6억5831만6408주에서 6억4531만6408주로 줄어든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식 가치를 높여 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는 게 미래에셋대우 측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어 일반적으로 주가 흐름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미래에셋대우 주가는 지난 자사주 매입 시작 이후 완료 시까지 약 70% 이상 오르며 증권업종 지수에 비해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약 1100억 원 보통주 1600만 주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 중이다. 9월 7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14,000
    • -0.47%
    • 이더리움
    • 3,51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62,300
    • -3.18%
    • 리플
    • 797
    • +2.31%
    • 솔라나
    • 206,400
    • -1.2%
    • 에이다
    • 523
    • -2.43%
    • 이오스
    • 707
    • -1.26%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50
    • -2.86%
    • 체인링크
    • 16,460
    • -2.2%
    • 샌드박스
    • 384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