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베베한의원, 한방비만 치료도 AI 활용 가능

입력 2020-06-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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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원장 (누베베한의원)
▲김은주 원장 (누베베한의원)
한방비만 치료에도 AI(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 비만치료 환자의 체중감량 예측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누베베한의원은 김은주 원장이 5개 기관(누베베 미병연구소, 누베베한의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삼육대학교 보건관리학과, 한국산업기술대학 경영학부)과 함께 AI를 이용한 비만치료 환자의 체중감량 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대 86%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최종 연구 대상자(1차 예측 분석 2만5988명, 2차 예측 분석 6304명, 3차 예측 분석 833명)는 총 6만 6000여명 중 연구 방법에 기반해 선정됐다. 한의학계에서 흔치 않은 단일 질환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이번 연구는 전통적인 통계학적 연구 방법 제한점을 더욱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연구 방법의 초석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영배 누베베미병연구소장은 “누베베한의원은 스마트 병원을 지향하며, 정량적이고 디지털화 된 임상정보를 생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추후 ICT 기술을 활용한 웨어러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등을 이용해 생활 정보를 축적하면 체중 감량 예측의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ICT 기술과 한의학의 접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통합 비만 관리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논문은 6월 대한한의학회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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