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키스탄, 건설분야 협력 합의

입력 2008-10-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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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홍사 회장, 우즈베키스탄 국가건축위원회 차관 예방 논의

국내 건설업체가 우즈베키스탄 건설사업에 대거 진출하게 될 전망이다.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방한중인 무카마드 아칠로프 우즈베키스탄 국가건축위원회 차관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건설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가건축위원회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건설 관련 전담 부서다.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재 진행중인 산업단지개발, 도시개발 등 건설 프로젝트에 국내 건설업체들의 원활한 진출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칠로프 차관도 권 회장의 이 같은 요청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고, 현재 우즈베크스탄에서 진행중인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국제입찰에 한국 건설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차관을 통해 자국내 도로, 철도, 터널 등 교통시설 건설과 댐, 가스관 건설, 산업단지(제조업) 건설, 교육ㆍ의료시설 건설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건설부문은 2006년 전년대비 12.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약 1조6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아칠로프 차관은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상하수도 시설이 부족하고 도로, 터널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실제로 매년 전문학교 200개, 일반학교 600개 등 800여개의 학교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시공경험이 풍부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건설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권홍사 회장(왼쪽)이 아칠로프 우즈베키스탄 차관과 양국간 건설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선물로 받은 우즈베키스탄 전통 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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