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왼쪽)이 17일 대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에서 이재홍 TIPA 원장과 연구개발(R&D) 제품 인증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17일 국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전 주기에 대한 인증 패키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중소기업은 제품개발 과정에서 기술규제 및 인증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R&D 성과물 사업화와 제품 시장진출에 애로사항이 적지 않았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R&D 수행 초기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R&D 성과물 사업화 및 혁신기술규제 해결 등을 지원해 주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R&D 전 주기에 걸친 인증 컨설팅·시험·분석 등 인증 패키지 지원 △중소기업 기술규제 해결을 위한 R&D지원 신규사업 공동기획 △수출 지원을 위한 해외인증 정보 제공 등 신기술 사업화와 수출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정동희 KTL 원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접목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사업화 애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L의 54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