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추진 소식...이틀 연속 ‘급등 마감’

입력 2020-06-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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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그룹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매각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7.09%(530원) 급등한 8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한가(29.86%)까지 치솟은 데 이어 이날 장중 14.4%(1050원) 오른 8530원까지 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종가 기준으로 80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2월 13일 이후 16개월여만이다.

앞서 두산그룹은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결정,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다.

KB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지난해 건설기계 연결 영업이익의 62.9%를 차지했던 두산밥캣을 분리할 경우 두산인프라코어는 매물로서 매력이 떨어진다”며 “단시일 내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작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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