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회장 "6·25 전사자 신원확인 사업에 국민 참여 유도"

입력 2020-06-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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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파주 파평산 전투지구 유해발굴 현장 방문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6·25전사자 유가족 조합원, 군 관계자 등이 18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산 전투지구 유해발굴현장에서 발굴된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앞줄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홍석 1사단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6·25전사자 유가족 조합원, 군 관계자 등이 18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산 전투지구 유해발굴현장에서 발굴된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앞줄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홍석 1사단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경기 파주시 파평산 전투지구 유해발굴현장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국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8일 ·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발굴 현장을 방문해 유해발굴 군부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앞서 농협은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발굴현장에는 허욱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김홍석 1사단장 및 6·25 전사자 유가족이 함께 했다.

이 회장은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안보를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계속 6·25 전사자 신원확인 사업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함께 대국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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