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진투자증권이 제일기획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데다 4분기 실적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강한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제일기획의 3분기 매출액 1481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순이익 243억원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북경올림픽에 따른 마케팅 증가와 원화약세에 따른 수혜로 원인을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 김별님 애널리스트는 “연말은 광고의 최대 성수기”라며 “삼성전자의 마케팅비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원화가치가 4분기가 더 하락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은 삼성그룹을 배경으로 두고 있는데다 경기 호전 시 최대 수혜를 받는 사업 구조에 따라 향후 실적을 낙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