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협회, 드론산업진흥협회 등과 업무협약

입력 2020-06-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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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는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18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전파이용 디지털 혁신 교육분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파 이용은 전통적인 이동통신‧방송‧공공 분야에서 스마트드론‧스마트시티ㆍ스마트제조ㆍ스마트팜ㆍ전파의료ㆍ에너지전송ㆍ자율주행차ㆍ전파소재부품 등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사회,경제,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3개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파를 이용한 디지털 혁신 관련 교육 개발 및 운영(교육과정 개발, 우수 강사 및 수강생 참가), △상호 교육 기자재 및 시설 활용, △상호 네트워크 활용 및 홍보, △상호 교육 세미나 및 박람회 등 행사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향후 협회 간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그간 협회간 진행된 협력 사항과 교육개발 결과 설명, 대표자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천석기 원장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전파이용 디지털 혁신 분야의 동반자로서 협회 간 교육분야에 상호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3개 협회의 회원사 및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내용을 적극 개발하여 전파이용 산업체 재직자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박춘배 부회장은 “드론 비행에 있어서 전파는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 중에 하나“라며 ”안전성과 임무 성능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본 협력을 통하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첫 관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이길선 국장은 “각 기관이 가진 정보와 가치 공유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적극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채용 예정자 및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관련 교육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정영환 사무총장은 “스마트팜 산업육성을 위해서는 관련 유관단체들과의 교류·협력이 매우 필요하며, 각 산업분야의 기술교육과 업무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켜 나아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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