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는 최근 전환청구원이 행사된 56억 원 규모 CB(전환사채)에 대해 “대부분 우호주주가 보유한 물량이라 오버행 이슈는 없을 것”이라고 19일 강조했다.
전일 이 회사는 17회 차 45억 원, 18회 차 11억원 등 총 56억 원 규모 CB가 주식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전환 주식 수는 883만4806주로 발행주식 총수 대비 9.65% 수준이다.
전환가액은 634원으로 전일 종가(1145원) 대비 절반 수준이다.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샤오미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수주 행진, 손 소독제 수출 사업 등이 순조로워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은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