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충방은 19일 코로나19 등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로 사업실적의 지속적 악화에 따라 방적사업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업분야 매출액은 341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7.2% 수준이다.
회사는 “방적사업의 중단으로 전체 누계 매출액의 감소가 불가피하나,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실적악화가 해소됐다”며 “신규 소재산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단사업부문을 대체하는 은나노 와이어 소재산업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확장 및 수익성 확보할 것”이라며 “신규 사업의 안정적인 거래선을 바탕으로 소재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