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아내와 싸울 때도 악상 떠올라, 코로나에 10곡 이상 작곡”

입력 2020-06-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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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공부가 머니' )
(출처=MBC '공부가 머니' )

윤일상이 작곡가를 꿈꾸고 있는 남승민에게 조언했다.

윤일상은 1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뭐니?’에 출연한 고등학교 3학년 트로트 신동 남승민에게 작곡가에 대해 설명했다.

윤일상은 “악상을 떠올릴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게 작곡가다”고 설명했다. 그는 “3~4분짜리 노래의 악상을 떠올리는 시간은 5초~10초 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찰나의 순간에 악상과 코드의 진행 등이 집약되어 탄생한다. 때로는 가사도. 자기 직전까지 계속 아내와 싸울 때도 떠오르는 게 악상이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에 그는 만든 곡만 10곡 이상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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