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대에서 분양한 '서광교 파크 스위첸'이 평균 3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총 226모집(특별공급 148가구 제외)에 7771명이 몰려 평균 34.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9개 주택 형이 해당 지역에서 모두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116.06대 1로 전용면적 84㎡주택형에서 나왔다. 32모집가구 수에 371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그 밖에 전용면적별로 △52㎡타입 7.2대 1 △59㎡A타입 27.5대 1 △59㎡B타입 43.75대 1 △59㎡C타입 18.29대 1 △59㎡D타입 27.75대 1 △59㎡E타입 31대 1 △75㎡A타입 64.73대 1 △75㎡B타입 46.4대 1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148가구 모집에 2169명이 몰리며 평균 14.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5㎡B주택형으로 63대 1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인프라가 우수하고 새 아파트 공급도 적었던 지역인 데다 광교신도시와도 인접해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아다"며 "높은 경쟁률을 보인 만큼 정당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52~84㎡ 1130가구로 조성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하며, 7월 10~1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