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주요지표 및 실적 전망.
DB금융투자 김홍균 연구원은 “2분기 매출에서 LNG 보냉재 비중은 84.9%로 추정한다”며 “LNG 보냉재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기준 91.9%, 분기 대비 기준 21.2% 늘어나면서 분기 매출 1000억 원대로 진입을 선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LNG 보냉재 신규수주는 1분기에 485억 원으로 다소 저조한 모습이나, 가시적으로 2019년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했던 LNG선에 대한 대규모 LNG 보냉재 수주 가능성이 살아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LNG선에 단열 파이프 인슐레이션도 수주풀이다. 현대중공업그룹 및 삼성중공업에서 LNG선 추가 수주 소식도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GP(Glass Paper) 사업은 건축용 단열재 부분이 성장하고 있고, 해외수요 증대 및 다양한 건축 소재로 제품군이 확대 중”이라며 “기존의 밀양 본사에 2개 생산 라인 보유와 더불어, 6월에 충북 보은에서 신규 라인이 가동을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늘어난 GP 생산능력으로 매출에 기여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