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아마존 알렉사 SI 선정 업체와 MOU 체결

입력 2020-06-22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트렉스가 국내 최초 아마존 알렉사(Alexa) SI 인증 업체인 ICON.AI (아이콘에이아이)와 차세대 AVN제품 출시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각자의 핵심 기술력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접목시켜 차량 인포테인먼트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스마트카, 커넥티드카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과 협력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국내 유일 아마존 알렉사 SI 인증 업체인 아이콘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차세대 제품 출시를 위한 첫 단추를 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이콘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술 전문 기업으로 아마존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한 알렉사 SI 업체다. 회사는 아마존으로부터 인공지능 기술력을 인정받아 알렉사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알렉사는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AI 음성인식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AI 스피커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와 의사소통 및 각종 디바이스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마존은 CES 2020에서 알렉사를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알렉사 오토(Alexa Auto)라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한 바 있다.

알렉사 오토(Alexa Auto)는 음성인식 컨트롤뿐 아니라 아마존 페이 등 결제 기능도 제공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현재 BMW, 아우디, 포드, 렉서스, 도요타, FCA, 람보르기니 등 완성차에 적용되고 있다. 모트렉스는 자체 보유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알렉사 오토(Alexa Auto)시스템을 도입해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회사가 자체 보유한 IVI플랫폼에 알렉사 오토의 AI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경우, 기술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운전자는 차량에서 음성인식으로 모든 컨트롤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환 대표이사는 “AVN에서 한 단계 발전된 AVNT 출시에 이어, 알렉사가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출시에도 박차를 가해 운전자의 사용자경험(UX)을 극대화하는 한편, 완성차 업체들을 사로잡는 미래형 제품 보급으로 글로벌 전장업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20,000
    • -1.16%
    • 이더리움
    • 4,802,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
    • 리플
    • 1,935
    • -3.54%
    • 솔라나
    • 323,400
    • -2.68%
    • 에이다
    • 1,352
    • -0.73%
    • 이오스
    • 1,107
    • -5.3%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622
    • -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2.2%
    • 체인링크
    • 25,400
    • +3.8%
    • 샌드박스
    • 841
    • -7.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