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GFS,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입력 2020-06-22 09:14 수정 2020-06-22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PC그룹)
(사진제공=SPC그룹)

SPC삼립의 식품 유통 전문 자회사 SPC GFS(Global Food Service)는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해 수출용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상생협력에 나선다.

SPC GFS는 중소 식품제조 업체 ㈜보성일억조코리아, ㈜진현식품과 수출 전용 ‘캔 김치’와 ‘김’을 개발해 폴란드에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SPC GFS는 시장 조사, 제품 콘셉트, 기획 등 개발 단계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이끌었다.

이번에 수출하는 ‘캔 김치’와 ‘김’은 폴란드 최대 규모 할인 체인점인 ‘비엔드론카(Biedronka)’에 7월 중 입점돼 28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치는 추운 기후로 인해 피클, 요거트 등의 발효 식품을 즐겨 먹는 폴란드 사람들에게 낯설지 않은 발효 식품으로 ‘캔 김치’는 보관 및 취식의 편리성을 고려해 개발했다.

김은 최근 해외에서 건강 간식으로 인식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식품으로 전남 신안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에서 자란 원초를 가공해 만들었다.

SPC GFS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중소 식품제조기업과 함께 한류 먹거리를 적극 개발해 K푸드 글로벌 공략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45,000
    • -3.32%
    • 이더리움
    • 4,728,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2.62%
    • 리플
    • 1,987
    • -2.6%
    • 솔라나
    • 328,600
    • -5.98%
    • 에이다
    • 1,332
    • -6.92%
    • 이오스
    • 1,145
    • +0.35%
    • 트론
    • 275
    • -4.84%
    • 스텔라루멘
    • 646
    • -1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1.73%
    • 체인링크
    • 23,990
    • -4.65%
    • 샌드박스
    • 888
    • -15.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