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장 건강 브랜드 '비오비타' 리뉴얼…낙산균·유산균 동시 함유

입력 2020-06-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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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일동제약)
(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이 간판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를 리뉴얼 출시한다.

일동제약은 최근 비오비타에 대한 리뉴얼을 단행, 영유아용인 '비오비타 배배'와 남녀노소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비오비타 패밀리'로 구성된 시리즈 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을 주요 유통 채널로 삼았다.

비오비타 시리즈는 핵심 원료인 낙산균을 중심으로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유익균을 비롯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비타민, 미네랄 등이 들어있는 ‘멀티바이오틱스’ 개념의 제품이다.

낙산균은 탄수화물을 발효시켜 낙산(butyric acid)을 생성하는 유익균으로, 장을 편안하게 하고 '황금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별도의 코팅 없이 스스로 보호막을 형성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며, 열에 강해 섭씨 90도의 열에 40분간 가열해도 90%의 생존율을 보이는 등 효용성이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유기농 원료와 국내 및 유럽에서 만든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고, 합성향료, 착색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메틸셀룰로오스 등 5가지 식품첨가물은 넣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1959년 국내 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영유아용 유산균 정장제"라며 "비오비타 시리즈가 기존의 브랜드 인지도에 제품력을 더욱 높이고 아기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도록 세분화하는 등 새롭게 거듭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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