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세브란스병원 시설 확충 가능…“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

입력 2020-06-23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세브란스병원 조감도. (출처=서울시)
▲강남세브란스병원 조감도. (출처=서울시)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시설이 확충된다.

서울시는 23일 전날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도곡동 146-92번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상급종합병원 13곳 중 하나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83년 문을 열었다. 도시계획시설 중 종합의료시설로 관리되고 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2017년 의료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입원실·중환자실 면적 확대, 음압격리병실 의무화 등이 요구됐다. 하지만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미 조례용적률을 초과해 병원시설 확충이나 첨단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병원 동서 측 부지를 매입해 병원 부지를 확장하고 병원 남측 공원부지(3만3799㎡)의 기부채납으로 용적률을 상향해 시설 확충이 가능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감염병 대응강화를 위한 격리병실 확충, (신생아)중환자실 등 사회 부족 병원 시설 확충, 권역 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의료체계 강화로 의료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35,000
    • -0.71%
    • 이더리움
    • 4,029,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94,800
    • -1.63%
    • 리플
    • 4,143
    • +0.1%
    • 솔라나
    • 283,200
    • -3.34%
    • 에이다
    • 1,164
    • -1.36%
    • 이오스
    • 947
    • -3.07%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1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0.42%
    • 체인링크
    • 28,300
    • -0.74%
    • 샌드박스
    • 588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