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정오 현재 코스피지수는 13.01포인트(+0.61%) 상승한 2139.74포인트를 나타내며, 214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이는 반면,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259억 원을, 외국인은 206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2227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전자(+1.53%)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서비스업(+0.5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의약품(-2.33%) 의료정밀(-1.95%)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그 밖에도 운수장비(+0.43%)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며, 섬유·의복(-1.34%) 철강및금속(-1.33%) 통신업(-1.07%)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00% 내린 5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셀트리온이 8.08% 오른 32만1000원을 기록 중이고, 엔씨소프트(+5.63%), 현대모비스(+4.89%)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1.88%), POSCO(-1.34%), 삼성물산(-0.86%)은 하락세다.
그밖에 두산퓨얼셀(+29.21%), 두산퓨얼셀1우(+26.32%), 두산퓨얼셀2우B(+25.54%)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신한(-41.09%), 일양약품우(-18.72%), SK증권우(-15.55%) 등은 하락 중이다. 하나니켈2호(+29.90%), 현대건설우(+29.83%)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282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560개다. 6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9원(-0.44%)으로 하락 중이며, 일본 엔화는 1128원(-0.71%), 중국 위안화는 171원(-0.42%)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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