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08 수입자동차 시승회'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2005년부터 수입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고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수입자동차 모델들의 성능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승 행사이다.
이번 시승회에는 랜드로버,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볼보, 비엠더블유, 아우디, 인피니티, 재규어, 캐딜락, 사브, 크라이슬러, 짚, 닷지, 포드, 링컨, 포르쉐, 폭스바겐, 푸조, 혼다 등을 포함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14개 회원사, 20개 브랜드, 총 68대가 선보인다.
시승차량은 일반 세단 30대, SUV 17대, 스포츠카 등 21대가 참가하며 이중에는 디젤차 20대, 컨버터블 6대, 하이브리드 4대가 포함돼 어느 해보다 디젤차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국가별로도 독일 25대, 일본 14대, 미국 11대, 스웨덴 7대, 영국 6대, 프랑스 5대로 다양하게 구성돼 세계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 2005년, 2006년에 이어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시승회에는 오피니언 리더, 업계 관계자, 미디어, 일반 소비자 등 총 33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수입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최초로 점유율 6%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