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3분기 매출액 542억1000만원ㆍ전기대비 59.7%↑

입력 2008-10-24 15:19 수정 2008-10-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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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연속 흑자 행진

레인콤은 24일 2008년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9.7% 증가한 542억1000만원, 영업이익 15억2000만원, 순이익 1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분기 레인콤은 연속 4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전년 동기에 소폭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이번 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것과, 전통적인 업계 비수기인 3분기에도 1ㆍ2분기 평균에 준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계절적 요인은 물론 최근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2008년 상반기를 포함한 누적 매출액은 1555억2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6%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6억9000만원, 누적 순이익은 39억9000만원이다.

레인콤은 이번 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데에 대해, 1분기에 출시된 MP4 플레이어 E100 등 라인업 확장과 D30CㆍD30FeㆍD30J 등 다양하게 출시된 전자사전 딕플 D30 시리즈의 지속적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2분기ㆍ3분기 출시된 신제품 볼케이노(T7), 엘플레이어(Lplayer), 스핀(SPINN) 역시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레인콤 이명우 사장은 “3분기 실적 호조는 최근 불확실한 외부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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