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계열사 통폐합 추진…5개 계열사로 축소

입력 2008-10-24 1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레일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빠르면 내년 초 계열사 통폐합을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 계열사 선진화방안은 합병·청산을 통해 내년(2009년) 초까지 9개 계열사를 5개사로 줄여 핵심 계열사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코레일은 9개 계열사 가운데 철도시설 경정비 업무를 담당하는 3개 계열사 코레일트랙·코레일개발·코레일엔지니어링을 코레일텍(가칭)으로, 그리고 역무·회원관리의 유사업무 성격을 지닌 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개발 2개 계열사를 코레일넷(가칭)으로 각각 통합한다.

특히, 독립회사 유지가 비효율적인 코레일애드컴은 즉시 폐지된다. 이에 따라, 코레일 계열사는 코레일유통, 코레일투어서비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텍(가칭), 코레일넷(가칭)등 5개 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지난 21일 열린 공개토론회를 통해 정부, 철도노조,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지난 23일 코레일 이사회에서 이번 계열사 선진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최종확정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발표 즉시 추진하는 것은 코레일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철도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코레일의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58,000
    • +3.17%
    • 이더리움
    • 3,184,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4.08%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900
    • +4.04%
    • 에이다
    • 466
    • +0.43%
    • 이오스
    • 664
    • +1.5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8.9%
    • 체인링크
    • 14,270
    • -0.07%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