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장관 "직업훈련, 신기술·디지털 인재 양성에 맞춰 개편"

입력 2020-06-24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2기 수료식 참석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투데이DB)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투데이DB)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신기술·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실무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직업훈련체계를 미래형으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테헤란로 멀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2기 수료식에 참석해 "외환위기(IMF) 당시 정보기술(IT) 분야 직업훈련에 주력해 경제 위기 극복의 토대를 마련했던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것 역시 인재양성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혁신적 훈련기관이 품질 높은 신기술 훈련을 제공해 신산업 분야 개척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경제‧사회 전반으로 가속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기술력과 훈련 인프라를 갖춘 기업, 대학 등 민간기관이 주도하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모델’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국판 뉴딜과 관련된 디지털경제, 그린 및 고용안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내달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 장관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의 1년여 간 훈련 과정을 이수한 2기 수료생을 격려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멀티캠퍼스를 통해 삼성전자 등 기업들이 주도해서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직원 훈련 프로그램이다.

고용부는 훈련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05,000
    • -0.68%
    • 이더리움
    • 4,068,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99,800
    • -1.32%
    • 리플
    • 4,119
    • -1.86%
    • 솔라나
    • 287,200
    • -2.01%
    • 에이다
    • 1,165
    • -1.77%
    • 이오스
    • 959
    • -2.74%
    • 트론
    • 364
    • +2.25%
    • 스텔라루멘
    • 519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0.5%
    • 체인링크
    • 28,570
    • +0.18%
    • 샌드박스
    • 596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